뭐든지 리뷰윤

식당 리뷰는 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와 내부 사진보다, 먹고 느낀 후기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.

인사동에 LP를 들으며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.

음료가격은 13,000원 ~ 16,000원대였습니다.

음료 가격이 비싸단 느낌보단,

입장료 가격 만원정도를 합쳐서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입장료라 생각하고 내부에 준비된 분위기를 둘러보니

아깝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다만, 아쉬웠던 점은

1)이색 데이트에 꽃혀 LP에 대해 전혀 알아보지 않고 간 점.

(알고 간다고 원하는 LP를 찾긴 쉽지 않았을 것 같지만, 조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)

2) 간략하게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으면 고르기 더 수월하였을 거 같습니다.

(컨트리, 팝, 클래식 이런식....물론 자율 반납에 LP 양이 굉장히 많아 어려울 것 같습니다.)

LP는 판매용을 제외한 LP를 자유롭게 골라

자리에서 헤드셋을 이용해 듣는 방식이었습니다.

LP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 직원분에게 문의하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.

간단한 사용방식(거의 원버튼)이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.

안녕인사동에 가시게 된다면
5층 뮤직컴플렉스 서울 추천드립니다.